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번역할 수 없는 표현 (문단 편집) === [[러시아어]] === [include(틀:상세 내용, 문서명=러시아어)] * Пошлость [뽀슬라스쯔] 미국에서 슬라브학을 가르쳤던 러시아 작가이자 미국 작가인 [[블라디미르 나보코프]]는 [[러시아인]]이라면 누구나 이해하는 이 단어를 번역할 수 없었다고 고백할 정도로 번역이 어려운 단어다. 이 단어는 "진부함, 상스러움, 성적 방탕과 영적 빈곤을 아우른다"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가진다. * Надрыв [나드릐프] 독일어 위키피디아의 Надрыв에 관한 항목에 따르면 러시아 작가 [[표도르 도스토옙스키]]의 핵심적 개념이라고 되어있다. 사람이 깊이 숨겨둔 내밀한 감정을 밖으로 끄집어 낼 때 통제할 수 없이 감정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, 그 외에 도스토옙스키의 '나드릐브'는 주인공이 자기 반성에 너무 열중해서 자기 마음 속에 전혀 없거나 거의 없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. 그래서 '나드릐브'는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왜곡된 거짓 감정과 함께 표현되기도 한다. * Тоска [따스까] 이 단어는 ‘감정적 아픔’이나 ‘우울감’으로 번역될 수 있지만, 이런 개념들은 단어의 깊이를 모두 반영하지 못한다. [[블라디미르 나보코프]]는 "어떤 영어 단어도 '따스까'의 모든 뉘앙스를 전달하지 못한다. 이는 별다른 이유 없는 커다란 정신적 고통의 느낌이다. 조금 덜 고통스러운 수준의 감정으로는 알 수 없는 마음의 고통, 혼란스런 불안, 향수병, 사랑의 괴로움이 있다."라고 설명했다. '따스까'는 이러한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어 생기는 답답함도 내포하고 있다. 여러모로 불교에서 논하는 [[번뇌]]를 떠올리게도 하는 개념어다. * Бытие [븨찌예] 이 단어의 어원은 ‘있다’라는 뜻의 러시아어 동사 ‘븨쯔(быть)’이다. 이 철학적 개념은 러영 사전에서 being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. 그러나 '븨찌예'는 단순히 삶이나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인간의 의식과 관계없는 객관적인 사실(우주, 자연, 물질)의 존재를 의미한다. * Авось [아보스] 일단 사전에서는 "운"이나 "요행" 정도로 번역해 두지만, 다른 민족 출신 사람들에게 '아보스'가 무엇인지 설명하기란 꽤 어렵다. 한편 ‘아보스’는 아마도 러시아인의 중요한 민족적 특징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. ‘아보스를 바라다(надеяться на авось)’는 별다른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으며 행운, 우연에 기대면서 어떤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. [[https://kr.rbth.com/education/learn-russian/2017/05/31/hangugeoro-ddaghi-beonyeog-an-doeneun-reosiaeo-daneo-10gae_772255|출처 한국어로 딱히 번역 안 되는 러시아어 단어 10개]] 이것도 있다. [[https://kr.rbth.com/arts/2014/06/07/44687|외국어로 옮기기 어려운 러시아어 단어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